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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 세계 성장률 전망치 2.7→2.5% 하향…무역 둔화 예상

기사승인 2020.01.09  1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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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무역 부진에 따라 선진국·동아시아·중국 등 주요 지역군이 모두 하향 조정됐지만 미국 전망치만 상승했다.

WB는 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WB는 매년 1·6월 두번 전망치를 발표하는데, 이번에 발표한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2.5%로 지난번(2.7%)보다 0.2%포인트(p) 낮아졌다.

지난해 6월에는 2019년 2.6%에서 2020년 2.7%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번엔 2019년 2.4%, 2020년 2.5%로 수정한 것이다.

세계은행의 경제전망을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같은 PPP환율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세계 경제성장률은 3.2%인 것으로 나타났다.

PPP환율 기준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6월에는 2019년 3.3%에서 2020년 3.5%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번엔 2019년 2.9%, 2020년 3.2%로 수정한 것이다.

WB는 올해 국제무역과 투자 증가율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제무역량 증가율도 지난해 6월 전망치(3.1%)보다 무려 1.3%p 낮은 1.9%로 조정했다.

WB는 올해 둔화한 세계 경제성장률이 내년 2.6%, 내후년 2.7%로 소폭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마저도 지난해 6월 전망한 것보다 1%p씩 떨어졌다.

WB는 선진국들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떨어질 것이고(2019년 1.6%→2020년 1.4%) 개도국 성장률은 오를 것(3.5%→4.1)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성장률이 지난해 6.1%에서 올해 5.9%로 낮아지면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도 5.8%에서 5.7%로 더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나라에 대한 별도 예측치는 없었다.

모든 국가·지역에 대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지난해 6월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되거나 정체됐지만 미국의 전망치만 상향 수정됐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1.8%)는 지난해 6월 전망치(1.7%)보다 0.1%p 올랐다.

WB는 둔화하는 경제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는 Δ인적자본?실물 투자 촉진 Δ기술 도입과 혁신을 위한 기업 역량 강화 Δ성장 친화적 거시경제 및 제도적 환경 조성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건강한 부채관리 시스템을 통해 부채 증가에 따른 위험을 관리해야 하며, 신흥개도국·저소득국은 신중한 가격통제와 안정적 인플레이션 유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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