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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이젠 안녕"…다저스 매체의 작별인사

기사승인 2019.12.25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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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를 떠나는 류현진(32)에게 LA 지역 매체도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에게 전하는 작별인사'라는 칼럼을 게재하고 류현진이 구단 역사에 많은 것을 남겼다고 전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이 다른 구단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들었을 때 우리는 많은 감정이 차올랐다. 우리는 사랑스러운 코리안몬스터를 잃어버렸다"고 적었다.

이어 "다저스는 그동안 다양한 인종을 포용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했다"며 "재키 로빈슨, 로이 캄파넬라, 돈 뉴컴 등 흑인 선수들을 영입했고 1990년대에는 노모 히데오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994년부터 2001년 올스타 시즌까지 한국 선수 박찬호가 활약했다. 박찬호는 잘했지만 2012년 다저스로 온 한국의 에이스 류현진은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류현진은 2012년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3시즌부터 올해까지 7년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어깨 수술 등으로 2015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2016시즌 1경기 등판에 그치기도 했으나 통산 126경기에 나서 다저스의 마운드를 지켰다.

올해는 29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네이션은 "2013년은 다저스에 대한 열정이 다시 살아난 시기다. 야시엘 푸이그와 클레이튼 커쇼도 있었지만 가장 사랑받은 선수는 인천 출신의 류현진이었다"며 "류현진의 독특한 친근함은 팀의 다양성을 더 빛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매체는 류현진으로 인해 가수 싸이와 윤기(방탄소년단)와 같은 K팝 스타가 다저스 구장을 방문해 한국 문화가 미국에 전파되기도 했다고 짚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뛰면서 남긴 유일한 오점은 잦은 부상이었다"면서도 "그러나 류현진이 부상을 이겨낸 건 멋진 스토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네이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입단 계약에 합의한 류현진이 새 팀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했다.

이 매체는 "캐나다로 떠나는 류현진에게 행운을 빈다. 토론토 구단을 자랑스럽게 만들기 바란다"며 "이제 토론토에 있는 사람들은 K팝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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