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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세포학 선구자, 사회봉사 주부 '삼성행복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9.10.01  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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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이 1일 발표한 '2019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명단 © 뉴스1

식물세포학의 선구적인 연구자로 꼽히는 이영숙(64) 포항공과대학 교수와 30여년간 병환으로 고생한 시부모님을 극진히 간호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주부 김행자씨(66) 등이 올해 '삼성행복대상'을 받게 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재용)은 1일 올해의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Δ여성선도상 김효선(58) 여성신문사 대표이사 Δ여성창조상 이영숙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 Δ가족화목상 김행자씨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상 수상자로 문미진(15, 여양중3) 김보은(16, 이대병설미디어고1) 정아영(17, 금호고2) 이태민(18, 호남고3) 김철규(20, 한동대3) 등 학생 8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계승한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해 운영 중이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이,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을 찾아내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여성선도상을 받게 된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1989년 창간 직후부터 편집장으로 일하며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여성 이슈를 여론화하고 인권신장 등에 기여한 언론인이자 여성운동가다.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재단, 여성문화네트워크, 미래포럼, 서울시 여성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여성창조상을 수상한 이 교수는 유전자원과 기초과학지식으로 식량, 환경,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식물세포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다. 식물 연구에 쓰이는 애기장대 내에서 물질을 운반하는 'ABC수송체' 130개 중 기능이 밝혀진 45개 가운데 17개를 이 교수가 규명해냈다.

경남 사천에서 병환으로 고생하신 시아버지와 치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어머니를 30여년간 극진히 간호한 주부 김행자씨는 가족화목상을 받게 됐다. 김 씨는 시부모를 봉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요양보호사 1급 자격을 취득해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봉사, 요양보호 등을 하며 지역사회 효행 실천에 앞장섰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어른을 공경하며 가족사랑을 실천한 학생들이 8명이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장 실사 등 3개월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열린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강연회도 열린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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