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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병원, 국내 최초 '장애어린이 환자 권리 장전' 제정

기사승인 2019.10.01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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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병원의 '장애어린이 환자 권리 장전'.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어린이병원'이 국내 최초의 '장애어린이 환자 권리 장전'을 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장애 유무나 기타 조건에 관계없이 어린이 생명 존엄성의 동등함을 강조하고, 장애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치료받을 권리 등 보장 받아야 할 총 7개의 권리를 담았다.

시 어린이병원은 그동안 '의료 서비스 헌장'과 '아동 권리헌장'을 자체 규정으로 두고 운영해오긴 했지만 ‘장애어린이 환자’에 대한 별도의 권리장전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1948년 시립보건병원으로 발족된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유기아를 포함한 국내 유일의 신체적, 정신적 중증장애 어린이 전문 재활 공공병원이다. 내원환자의 80% 이상이 장애어린이들이다.

어린이병원에 내원하고 있는 환자의 뇌병변, 지적장애, 자폐 및 발달장애 등 80% 이상이 장애 어린이 환자로, 이들의 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장애어린이 환자 권리 장전은 '어린이에게 행복을, 부모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감동을'이라는 미션 아래 장애 어린이의 존엄성 보장 등 총 7개 항목의 윤리적 측면에서 가치 체계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권리장전엔 Δ생명 존엄성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Δ누구나 장애 어린이를 보살피는 가족이 될 수 있다 Δ장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입한다 Δ병원과 의료진은 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최선을 다해야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어린이병원은 이번에 제정한 권리장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전 의료진이 입·퇴원 모든 과정에서 내원 환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가치 기준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복 서울시어린이병원장은 "직원들도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각오로 의료행위에 임하고자 이번 권리 장전을 제정했다"며 "장애어린이 재활전문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서울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친구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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